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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부비동염의 원인, 증상 및 치료, 그리고 예방법

by 슈비담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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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예방법

 

부비동염은 비강 주변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콧물이 코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내부에 고여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부비동은 코 주위로 네 개의 부비동이 존재하는데 네 개 중 하나 이상에서 발생하며 부비동염에 걸리게 되면 코막힘을 비롯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부비동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부비동염 예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비동염 원인

급성부비동염과 만성부비동염

부비동염은 축농증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갑자기 코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감기나 상기도 감염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데 감기 바이러스가 주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박테리아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부비동염은 부비동의 염증이 지속되어 최소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급성 부비동염이 반복되거나 지속될 경우에 만성 부비동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증상

부비동염의 증상으로는 여러가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런색을 띄는 코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비동의 염증으로 인해 얼굴, 머리, 이마, 아래턱 등의 부위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하고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심해지면 미각이 감소하기도 하고 후각의 감소로 향을 느끼지 못하게 되며 집중력이 감퇴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다고 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비동염의 치료

대부분의 급성 부비동염은 증상에 따라 맞는 관리로 치료에 들어가게 되는데 부비동염의 치료로 항생제 또는 코티코스테로이드 제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고, 통증완화를 위해 진통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나뉘게 되는데, 항생제 치료는 보통 1주에서 2주 내에 완치되며, 알레르기로 인한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알레르기 치료가 우선시됩니다. 알레르기 부비동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비강 내 스프레이와 코 세척등의 방법을 병행하기도 하며 코 분비물 관리를 위해 해열제나 분출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 역시 완치의 목적보다는 염증이 조절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부비동염의 예방방법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부비동염의 예방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것이 좋으며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40%~60% 정도로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을 피해 주는 것이 좋은데 코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담배연기를 비롯한 화학물질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꽃가루, 먼지 진드기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쉬운 물질들을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충분한 휴식은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부비동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트레스관리에 힘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체계 강화에 힘쓰는 것도 부비동염에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부비동염 예방에 좋은 음식

평소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의 섭취가 부비동염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 마늘에도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증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때문에 평소에 양파와 마늘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항염증 효과에 효과적인 음식으로는 생강도 있습니다.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역시 항염증효과와 진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항염증에 효과 있는 식품으로 브로콜리, 강황등이 있으며 따뜻한 수프 또는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코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점액을 묽게 해주어 부비동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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