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부러지는 이유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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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손톱의 조건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표면이 평평하고 매끄러우며 줄이 없는 손톱이 건강한 손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건강한 손발톱은 예쁜 선홍빛을 띠며, 영양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져 흰색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지나치게 얇거나 두껍지 않으며, 적당한 강도로 찢어짐이나 갈라짐 없이 튼튼합니다.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진 손톱은 건조한 상태로 노출되어 약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고 마는데, 더욱이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때면 평소보다도 더 손톱이 잘 부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손톱이 잘 부러지고 깨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예방법에 대 알아보겠습니다.

영양결핍

손발톱을 구성하는 주성분은 케라틴입니다. 케라틴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이 케라틴 성분이 부족할 때 손톱이 쉽게 찢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철분결핍 시 빈혈의 징후인 흰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아연 결핍으로 인한 흰 띠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손발톱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손톱의 주 성분인 케라틴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손톱, 발톱건강에 도움이 되며, 계란, 유제품, 견과류, 닭고기 등의 음식들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연이 풍부한 해산물, 예를 들면 굴, 조개류, 쇠고기 등의 섭취가 손톱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외상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서도 손톱이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외상으로 깨짐, 출혈 등의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심한 손톱 외상은 손톱의 탈락을 일으킬 수 있으며, 외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손톱의 모양 또한 변형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손톱의 주 구성성분은 케라틴이므로 적절한 영양공급과 관리를 통해 깨진 손톱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손톱 외상을 예방하기 위해 손톱에 강하게 충격을 가하는 일을 피해야 하고, 외상이 발생했다면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하여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과도한 네일아트

잦은 네일아트는 각종 화학성분들에 노출되어 손톱 자체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갈라짐이나 찢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손톱의 변형도 일어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잦은 네일아트보다는 적절한 주기로 건강하게 손톱관리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조해진 손톱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바르는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일케어크림의 주 성분으로는 비타민E, 콜라겐,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손발톱을 보호하고 건강한 손발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종 질환

건선을 비롯하여, 편평 태선, 루푸스 등의 각종 질환에 의해서도 손톱 부러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질환, 철결핍성 빈혈, 당뇨병 신장의 질환에 의해 깨지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섭취하는 약물등에 대한 부작용에 의해서도 손발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으로 손톱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평소 손톱을 적당한 길이로 관리해 손톱 부러짐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네일영양제를 사용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이때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여 피부의 건조함을 함께 관리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평소에 손을 많이 사용한다면 장갑 착용이 손과 손톱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손톱을 물어뜯거나 바짝 자르는 습관이 있다면 이런 습관들 또한 손톱의 변형을 유발하기에 개선하는 게 좋습니다. 손톱을 자를 때에는 적절한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나 양 끝을 너무 둥글게 자르는 것은 내향성손톱(파고드는 손톱)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더욱이 피해야 합니다. 손톱전용 영양제를 꾸준히 발라 손톱 찢어짐을 방지할 수 있는데 올바른 영양제 사용법은 손톱표면에 1-2회 얇게 도포하여 발라주며 3-4일 꾸준하게 발라준 뒤 지우고 하루 쉬었다가 발라주는 방식으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